천안시, 반월포도 탑푸르트단지,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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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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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천안시 입장면 반월포도 탑푸르트단지(회장 성만경)가 23일 충청북도농업기술원에서 개최된 전국 탑푸르트 시범단지 종합평가회 시상식에서 우수시범단지로 선정되어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천안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곽노일)에 따르면 이번 탑푸르트 종합평가는 농촌진흥청이 전국 116개 탑프루트 단지를 대상으로 과일품질 뿐만 아니라 생산, 재배과정, 수확, 선과, 위생적인 유통 등 최고품질 과일생산부터 유통까지 전 분야를 엄격히 심사하여 18개 단지에 대하여 시상했다.

탑프루트(최고품질과실)는 농촌진흥청과 도 농업기술원, 각 지자체농업기술센터가 공동으로 급변하는 농업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배, 포도, 사과, 단감 등 7개 과종의 생산단지를 선정해 최고품질 과실생산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우수상을 받은 탑프루트 천안 반월포도단지는 15농가로 구성된 21.8ha의 거봉포도생산단지로 전회원이 재배서부터 유통까지 GAP(우수농산물관리제도)인증 포도를 생산 출하하고 있으며,

최고품질규격(당도:18°Bx이상, 착색도 8, 과중 500g±5%)의 포도 생산부터 위생적인 농산물관리까지 안정적인 포도 출하 시스템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한편, 반월포도단지 성만경 회장은 “시 농업기술센터와 단지 회원들이 한마음이 되어 열심히 노력해 주었기 때문에 이렇게 좋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소비자가 믿고 찾을 수 있는 최고품질의 포도 생산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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