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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국가지질공원 등재 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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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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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상북도, 지질공원 운영위원회 심의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23일 도청 제1회의실에서 청송지역 지질명소 국가지질공원 등재신청(안) 심의를 위해 제1차 경상북도 지질공원 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는 청송군에서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서를 제출함에 따라 청송 지질명소의 지질유산 가치와 인증 신청에 관한 사항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기 위한 것으로 심의를 통과할 시 청송 국가지질공원 인증신청서를 환경부에 제출할 예정이다.

그동안 청송군은 국가지질공원 등재신청을 위해 타당성 조사 및 학술용역을 완료하고 주민공청회, 해설사 양성, 지질명소 17개소에 대한 안내판 설치, 탐방안내소 설치 등 많은 노력들을 해 왔다.

국가지질공원 등재로 지질유산 자원의 적극적인 보존ㆍ활용과 함께 지질관광 활성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주민 소득 증대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경상북도 지질공원 운영위원회는 2013년 7월 11일 ‘경상북도 지질공원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제정에 따라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지질, 생물, 역사, 관광, 교육, 언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15명으로 구성돼 도내 지질공원의 관리ㆍ운영에 관한 중요 사항 등을 자문ㆍ심의하게 된다.

주낙영 경상북도 행정부지사는 “지질공원 제도는 지질학적으로 뛰어난 가치를 지닌 지역을 보전함과 동시에 지질관광을 활성화 하여 지역주민 소득증대와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브랜드 가치 제고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울러 “울릉도ㆍ독도 국가지질공원에 이어 청송지역도 국가지질공원으로 등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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