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봉준호[사진=아주경제DB]
남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지난 23일 봉준호 감독을 명예홍보대사로 임명했다. 배우 박유천과 한예리는 위촉식에 함께 참석해 '해양긴급신고번호 122'를 알리는 캠페인에 동참했다.
봉 감독은 앞으로 1년간 해양경찰의 역할과 비전을 공유, 다양한 활약상을 알리는 일에 앞장선다. 해양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을 하게 된다.
봉 감독은 현재 남해지방해양경찰청 관할인 창원과 여수 앞바다에서 영화 '해무'를 촬영 중이다. 선원 6명을 태운 어선이 망망대해에서 밀항자들을 실어 나르면서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이야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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