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우정 작가, '응사' 마지막 대본 탈고… 제작진 스포일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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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4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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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사 마지막 대본[사진='응답하라 1994' 포스터]

아주경제 이예지 기자 = 이우정 작가가 '응사' 마지막 대본을 탈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23일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 주말 tvN '응답하라 1994'(극본 이우정·연출 신원호·이하 '응사') 출연진들은 21회 마지막 대본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로써 '응사' 속 숨은 재미인 성나정(고아라)의 남편 찾기가 마무리 될 전망이다. 쓰레기(정우)와 칠봉이(유연석)이 그린 삼각관계가 어떤 결말을 맺을지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특히 제작진은 지난해 방송된 '응답하라 1997' 당시 스포일러가 유출되는 불운을 경험했기 때문에 대본 유출 방지에 더 신경쓰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응사'는 오는 28일 마지막 방송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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