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특별조사는 총 3,542개소를 시기별·대상별 특성과 화재취약 정도를 감안해내년 6월말까지 3단계로 실시하게 된다.
주요 조사내용은 ▲소방시설의 전원차단이나 잠금·폐쇄행위 ▲소방시설의 고장상태 방치 ▲불량용품 사용여부이며 고의로 전원을 차단하는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한 조치가 취해진다.
특히 이번 조사를 위해 9명의「특별조사 TF팀」을 구성했으며, 매주 조사결과를 분석해 제도개선 마련과 불량대상은 중점 관리를 하기로 했다.
서은석 서장은 “이번 소방특별조사를 계기로 민·관이 협력해 안전의식 제고와안전환경 마련을 위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건물관계자는 안전의식을 생활화해 자율안전관리체계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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