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남수단 추가 파병, 현재 검토 안해”

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 국방부가 내전으로 유혈사태가 확산되는 남수단에 추가 파병하는 문제에 대해 “현재 정부는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김민석 국방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 남수단 병력 증강을 요청한 것과 관련해 이같이 말했다.

그는 “(유엔으로부터) 아직 파병 요청을 받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요청이 올 경우 정부 차원에서 종합적으로 검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남수단에 주둔한 한빛부대의 상황에 대해서는 “(주둔지인) 보르지역은 현재 군사적으로는 안정되고 있다”며 “보르지역 북쪽 수십 ㎞ 지역에서 정부군과 반군이 교착상태에 있으나 교전은 현재 일어나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 대변인은 전날 일본 육상자위대에서 5.56㎜ 소총탄 1만발을 지원받은 것과 관련, “한빛부대가 보유한 실탄으로 자체 방호는 되지만 어떤 상황이 발생했을 때, 반복적으로 상황이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추가로 필요한 보충용을 확보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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