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2동, 겨울철 가족과 함께 신나는 얼음축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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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4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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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양주시 양주2동은 내년 1월 4일 광사동 나리공원 일대에 조성한 1만평 규모의 얼음썰매장, 스케이트장, 눈 체험장에서 ‘야호! 얼음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겨울방학을 맞이해 어린이들에게는 우리 전통문화의 즐거움과 겨울스포츠 참여를, 어른들에게는 민속놀이 등을 통한 옛 향수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행사 주요내용은 얼음페스티벌에 참여한 시민들의 안전을 기원하는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얼음 썰매대회(어린이대회, 부모와 함께 썰매타기), 창작연 날리기 대회(개인, 단체전), 민속놀이 체험(제기차기, 닭잡기, 팽이치기, 떡메치기)과 다양한 공연 및 이벤트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 추진에 양주2동 주민자치위원회와 청년회가 많은 역할을 했으며 얼음페스티벌 개최를 통해 갑오년을 맞아 모든 시민이 건강하고 희망찬 한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행사운영 및 안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번 야호!얼음페스티벌은 지난 10월 하늘물 공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야호(YAHO) 페스티벌’에 이은 양주2동 주민센터의 특색있는 축제로 겨울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행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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