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용준의 그녀' 구소희, 전남편과 2012년 결혼했지만 혼인신고 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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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4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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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용준


아주경제 김은하 기자 = 배용준(41)의 여자 친구로 알려진 구자균 LS산전 부회장의 차녀 구소희(27)씨가 지난해 결혼했다가 이혼한 것으로 밝혀졌다.

구소희 씨는 윤재륜 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의 큰아들 윤보현 씨와 2011년 10월 약혼식을 치른 후, 2012년 1월 8일 결혼식을 올렸다. 당시 두 사람의 결혼은 '재벌가와 직장인의 결혼'이라는 타이틀로 언론에 보도됐다.

그러나 구소희는 그해 여름께 결별하며 6개월 만에 파경을 맞았다. 두 사람은 혼인신고도 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후 구소희는 1년 넘게 혼자 생활하다 몇 달 전 지인들과의 모임에서 배용준을 알게 되고 만남을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배용준과 구소희는 현재 교제 3개월 째에 접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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