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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의록 유출 의혹' 서상기 의원, 검찰 소환 (2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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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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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병규 기자 = 2007년 남북정상회담 회의록 유출ㆍ불법 열람 의혹을 수사 중인 서울중앙지검 공안1부가 24일 국회 정보위원장인 새누리당 서상기 의원을 소환해 조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민주당은 지난 6월 21일 국정원이 보관하고 있던 회의록을 불법으로 공개했다며 서 의원과 남재준 국가정보원장 등을 고발했다. 7월에는 김무성 의원과 정문헌 의원, 권영세 주중대사 등 3명이 대통령기록물관리법과 공공기록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고발됐다.

검찰은 지난달 13일과 19일 각각 김 의원과 정 의원을 소환 조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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