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설 선물세트 예약 판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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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5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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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 이마트는 이달 26일부터 내달 15일까지 설 선물세트 사전 예약판매를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마트는 지난 추석 선물세트에서 카테고리별 매출 상위 10위 안에 오른 상품을 엄선해 123개 품목을 준비했다.

특히 한우 세트의 경우 명절 본행사 때만 선보였던 매출 1위 상품인 한우갈비 1호·2호를 예약 판매 행사에서 처음 선보인다.

과일 역시 최고 인기 품목인 사과·배 혼합 세트를 지난 추석에 이어 사전 예약판매 상품으로 준비했다.

이마트는 사전 예약판매를 통해 대량 구매나 7대 주요 카드로 구매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이마트는 가공·생활 세트를 중심으로 50만원 이상 구매하면 30% 할인해준다. 또 수산·청과 등 신선식품은 카테고리별 한 품목씩 엄선해 10% 할인 판매한다.

또 7대 카드사 할인 상품을 해당 카드로 예약 구매하면 10~30% 할인 혜택을 준다.

이종훈 이마트 마케팅팀장은 "지난 추석 사전예약 매출이 2배가량 늘어난만큼 불황에 조금이라도 저렴하게 명절 선물을 준비하려는 고객이 크게 늘고 있다"며 "이번 설 명절 사전 예약 세트를 엄선해 한 개를 구매하는 고객들도 많은 해택을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할인행사를 운영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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