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포럼에서는 통관·조사·심사·자유무역협정(FTA) 등 관세행정 각 분야별로 연수원 소속 전임교수의 연구 결과물인 총 4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 전국세관 전문가 및 대학교수가 토론자로 참여해 관세행정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 및 새로운 정책대안을 토론한 예정이다.
주제발표에 나서는 박용찬 교수(통관분야)는 ‘실효적 화물관리를 위한 자유무역지역 제도 개선방안’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2004년 자유무역지역 통합 이후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짚어 본다.
이 외에도 심사분야 노근홍 교수가 ‘AEO업체에 대한 효율적인 사후관리 방안’을, 류성현 교수(조사분야)는 ‘특급탁송화물의 밀수유형별 법률 적용’, 송기찬 교수(FTA분야)는 ‘한중 FTA 협상에 있어 원산지 분야 대응방안’을 주제로 발표한다.
연수원 측은 “이번 ‘관세아카데미 포럼’을 통해 연수원이 교육훈련 기관으로서의 역할 뿐만 아니라 명실상부한 관세청 싱크탱크(Think Tank)으로서 관세행정 발전을 위한 상시적 연구기관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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