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유럽인들이 한국하면 가장 떠오는 것으로 삼성을 선택했다.
25일 코트라는 독일 스페인 영국 이탈리아 폴란드 등 7개국 국민 48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한국이라고 하면 가장 먼저 떠오는 것'으로 삼성을 1위로 꼽았다.
일반인 21%와 전문가 12.9%가 한국 연상 이미지 1순위로 삼성을 꼽았으며, 그 다음으로 북핵 남북분단 한국전쟁 등 북한과 관련된 이미지를 떠올렸다.
일반인들은 싸이의 강남스타일과 말춤(9.2%), 서울(7.6%), 기술력(6.4%), 현대ㆍ기아차와 한국음식(5.6%), 올림픽(3.6%)을 선택했다.
코트라 측은 "여론 주도층인 전문가의 평가가 좋아 향후 이미지 개선 여력이 그만큼 크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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