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희스타힐스

<행복경영ㆍ상생경영ㆍ가치경영>SK브로드밴드, 담보·수수료 없이 협력업체 자금 지원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3-12-27 06:00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 SK브로드밴드는 협력업체와의 동반성장을 위한 금융지원 시스템(WinC)을 구축해 동반성장 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SK브로드밴드는 이를 위해 협력업체의 자금지원을 담당하는 IBK기업은행 및 KB국민은행, 기업 신용인증기관 나이스디앤비 등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시스템 구축을 완료, 11월부터 가동하고 있다.

WinC는 SK브로드밴드가 1차 협력업체와의 계약·협력관계를 보증해 주면 은행이 이를 근거로 해당 기업에 기업신용이나 담보·보증수수료 없이 자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SK브로드밴드의 1차 협력업체는 매출채권 방식으로 2차 협력업체에 대금을 즉시 지급할 수 있게 된다. 또 SK브로드밴드는 대금결제 현황 모니터링을 통해 1·2차 협력업체간 대금 지급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해 공정거래 문화가 정착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방침이다.

또 SK브로드밴드는 2011년 11월 '재단법인 행복한녹색재생'을 설립해 올해 사회적 기업 인증을 받았다. 장애인 등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를 창출하고, 친환경 사업 모델을 발굴하는 게 재단 설립 목적이다. 행복한녹색재생은 현재 SK네트웍스 안성물류센터 내 사업장을 두고 장애인·저소득층 등 취약계층을 포함해 60여명의 직원을 고용하고 있으며, 바람직한 인터넷 이용문화 조성을 위한 '해피인터넷'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해피인터넷은 2009년부터 인터넷의 역기능을 해소하고 건전한 정보이용 문화를 만들기 위한 SK브로드밴드의 대표적 사회공헌 사업이다.

경력단절 여성에 대한 일자리 확대에도 적극적이다. SK브로드밴드는 올 7월부터 여성가족부와의 업무협약을 맺고 사내 전문강사·교육용 기자재 등을 지원하며 경력단절여성에게 서무회계·기술상담 등 직업훈련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교육 수료자 전원에게는 서울 소재 SK브로드밴드 서비스센터 92곳에 취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내년부터는 여성가족부와 협력해 규모를 전국으로 확대하고, '중소기업 R&D 기술 교육 전문가 과정'을 전국 규모로 상설화해 경력단절여성의 취업 기회 확대에 기여할 계획이다.

안승윤 SK브로드밴드 사장(오른쪽에서 두번째)이 임직원들과 안성시 공도읍에 위치한 ‘행복한 녹색재생’의 직원들과 함께 재생 단말기 세척작업을 하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