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은영 임시완 애교 "립밤 바르면 입술에 뽀뽀해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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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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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영 임시완 [사진=KBS 방송화면 캡쳐]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박은영 아나운서가 제국의 아이들 임시완에게 애교를 부렸다.

25일 KBS '맘마미아'에서 박은영은 "싫으면 싫다고 딱 잘라 말하는 성격이다. 대학교 3학년 때 남자에게 꽃을 받았는데 '저 꽃 싫어해요'라고 말했다"고 말했다.

이어 박은영은 임시완과 상황극을 펼쳤다.

애교 강습을 받은 박은영은 임시완에게 "립밤 바르면 입술에 뽀뽀해줘요"라고 폭풍애교를 부려 출연진들을 놀라게 했다. 특히 평소 박은영을 이상형으로 꼽아온 황광희는 이 모습을 보고 질투를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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