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광주는 민주당의 텃밭인 동시에 전통적으로 범야권 표심의 향배를 좌우해온 곳이다. 또 지난 대선 때 '안풍(安風·안철수바람)'의 진원지였던 만큼 이번 신당 설명회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설명회는 광주 상무지구 NGO(비정부기구) 센터에서 기자간담회와 시민간담회 형식으로 이뤄지며, 안 의원을 비롯해 김효석·박호군·윤장현·이계안 공동위원장이 참석한다.
새정추는 이날 설명회에서 민주당의 한계를 지적하고 차별성을 강조하며 지지를 호소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민간담회에 앞서 안 의원은 지역인사 20여명과 오찬을 함께 한다. 이들은 지난해 대선 때 안 의원에게 당시 민주당 문재인 후보와의 단일화를 통해 정권교체를 이뤄달라고 고언한 인사들이라고 새정추 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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