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송도국제도시내 스트리트몰 사업 재개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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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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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천경제청,에스디프런티어와 1400억원에 토지계약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송도국제도시내 스트리트몰 사업이 재개될 전망이다.

개발사업 시행자인 인천테크노파크의 재정난으로 지난2011년5월 공사가 중단 된지 2년7개월여 만이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26일 송도 스트리트몰 부지개발을 위한 토지매매계약을 ‘에스디프런티어’와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앞서 인천시와 인천경제청,에스디프런티원은 지난18일 인천투자펀드 증자를 위한 주주간 협약을 체결하고 지난23일 인천투자펀드에 800억원을 납입했다.

이에따라 스트리트몰 사업은 내년중 착공돼 쇼핑몰,오피스텔,상가,영화관등을 포함하는 건물이 모인 단지로 조성,오는2016년 완공할 계획이다.

지하2-3층 공사를 진행하다 중단됐던 스트리트몰 부지와 건물을 1400억에 매매한 '에스디프런티어'는 스트리트몰 정상화를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으로 지난10월 출범한 민관협력법인 '인천투자펀드'의 자회사이다.

한편 인천경제청은 스트리트몰이 완성되면 약4000여명의 고용효과가 발생하고 연간 640여만명이 송도를 방문할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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