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C닐슨이 조사한 11월 스캔트렉 데이터에 따르면 국내 대형마트 11월 콘돔 판매 실적 조사 결과, 듀렉스의 점유율은 30.4%였다. 경쟁사인 오카모토(28.8%)와 아우성(22.1%)을 앞지른 수치다.
단일품목 판매량에서도 듀렉스의 '페더라이트 울트라 10P' 제품은 점유율 14.5%로 1위에 올랐다. 대형마트 외 편의점과 소규모 상점 등을 포함한 전체 판매 채널에서도 13.1%의 점유율을 기록했다.
아준 푸카야스타 옥시레킷벤키저 마케팅 상무는 "공식 발매 이후 8개월 만에 대형마트 판매량에서 1위를 차지한 것에 대해 마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듀렉스의 앞선 기술력과 열린 성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기반으로 조만간 전체 콘돔 시장에서 꼭 1위를 달성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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