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시․군 및 도 체육단체 한자리에 모여

경북체육 발전방안 모색 위한 체육정책성과 보고회 개최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경상북도는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에 걸쳐 경주한화리조트에서 도, 시․군, 체육3단체(체육회, 생활체육회, 장애인체육회) 등 도내 체육담당 과장, 팀장 및 담당자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체육정책 성과보고회’를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는 그간 한자리에 모이기 힘든 도 및 시군 체육담당 공무원과 체육단체 직원들이 모두 함께 모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경북체육 발전을 위한 정책과제를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기 위한 자리다.

경상북도의 2014 주요업무 추진시책에 대한 설명 이후, 경주시에서 2014경주코리아오픈국제태권도대회 준비상황, 안동시의 2013전국생활대축전 개최 결과, 김천, 문경시에서 도민체전 개최 결과와 준비상황에 대한 발표를 한다.

또한 체육3단체는 각각 2013 주요추진성과 및 2014 주요추진 시책에 대한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아울러 도 및 시․군 체육3단체의 체육관계자들이 모두 한자리에 모인 만큼 한 해 동안의 체육정책에 대한 평가와 함께 앞으로 경북체육이 나아가야 할 정책방향을 공유하고 체육정책 현안 및 발전방안에 대한 열띤 논의도 이어질 계획이다.

송경창 경상북도 문화관광체육국장은 도 및 시․군, 체육3단체가 서로서로 합심하여 경북체육 발전의 기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주는 것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앞으로도 체육을 통한 경북의 위상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로 행복경북 실현에 이바지 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