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파업 18일째…코레일, 대체인력 660명 채용공고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코레일은 철도파업 장기화에 따른 필수유지 수준 운행을 위한 대체인력을 채용한다고 26일 밝혔다.

채용인력은 경력자와 신규인력 모두 채용하며 규모는 660명이다.

채용분야 및 인원은 사무영업분야(열차승무원) 280명, 운전분야 380명 등 총 660명이다.

코레일 퇴직자 및 연말 퇴직예정자, 2010년 이후 코레일 인턴사원 수료자, 철도차량운전면허 소지자 등은 우대한다.

대체인력은 열차승무 및 철도차량 운전업무를 담당하며, 지원자 중 적격자를 선발해 실무교육 후 현장에 배치된다.

코레일은 파업 지속에 따른 대체인력 추가 채용도 계획하고 있다.

응시자격 및 세부사항은 코레일 홈페이지(www.korail.com)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코레일 SNS(@korail1899)와 KTX차내방송 및 역 전광판 등을 통해 안내되고 있다.

대체인력 채용은 26일부터 대체인력 충원시까지 수시접수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