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청정국, 대한민국의 관문 인천에서 지킵니다.

  • 2013년도 합동수사반 마약류사범 단속결과 352명단속,마약27Kg 압수

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지방검찰청,인천공항본부세관,인천본부세관 합동수사반은 지난10일 중국 청도에서 인천항으로 필로폰 5.7kg을 밀반입한 운반책 1명을 검거하여 26일 구속기소하는 한편, 밀수총책인 폭력조직 부산칠성파 소속 조직원 1명을 지명수배하였다.

또 지난 11월1일 미국 LA에서 인천공항으로 코카인 1.18kg과  11월 26일 필로폰 516g을 밀반입한 한인계 갱단 조직원 등으로 추정되는 한국계 미국인 3명을 검거하여 12일 구속기소하는 한편, 한국계 미국인 2명을 지명수배 하였다.

한편 합동수사반은 2013년 한 해 동안 마약류 사범 77명을 구속하는 등 총 352명을 단속하여 필로폰 21.48kg, 코카인 1.18kg, 대마 2.32kg 등을 압수하였다.

이 같은 마약류 압수량은 작년 한해 동안의 전국 압수량을 넘어서는 것으로 올해 전국 압수량의 약 70%를 차지하여, 대한민국의 관문인 인천이 마약청정국의 지위를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음이 통계적으로도 확인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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