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image.ajunews.com/content/image/2013/12/26/20131226132313266211.jpg)
청룽. [사진=청룽 시나웨이보]
아주경제 조성미 통신원 = 글로벌 스타 성룡(成龍ㆍ청룽)이 제5회 마카오 국제 영화제에서 최우수감독상을 수상해 영화배우가 아닌 감독으로서의 능력도 입증했다.
청룽은 23일 막을 열린 시상식에서 ‘차이니즈 조디악’으로 최우수감독상과 최우수액션영화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고 중궈왕(中國網)이 25일 전했다.
청룽은 “20대 때부터 영화감독의 길로 뛰어든 후 무술지도 관련 상은 여러 차례 받았지만 감독상은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드디어 액션 코미디 영화로 감독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며 흥분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이 외에 유역비(劉亦菲ㆍ류이페이)가 영화 ‘동작대(銅雀臺)’로 최우수여우주연상을, 황치우셩(黄秋生)이 영화 ‘엽문ㆍ종극일전(葉門ㆍ終極一戰)’으로 최우수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