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월 구자범 전 예술단장의 사임으로 약 6개월간 표류했던, 경기필은 1997년 창단됐으며 현재 106명의 단원으로 구성돼 있다.
성 단장은 2006년 게오르그 솔티 국제 지휘 콩쿠르에서 우승 이래, 최근까지 서울시립교향악단에서 활동 해 왔다.
성시연 신임 단장은 “경기필은 4관편성의 대규모 오케스트라로, 참신하고 열정이 돋보이는 젊은 단원이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며“젊은 오케스트라와 소통하면서 새로운 도전이 되는 음악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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