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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제철 인천공장, 사랑의 내복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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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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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말까지 소외 계층 대상 연탄나누기·난방 지원 등 전개

현대제철 인천공장 직원들이 26일 사업장 인근 경로당을 찾아 내복을 전달하고 말벗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아주경제 채명석 기자 = 현대제철 인천공장 대형제강부와 중형제강부 임직원들이 크리스마스를 맞아 인근 노인들에게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사랑의 내복을 전달했다.

현대제철 임직원은 총 350벌의 내복을 구입해, 동구 관내 경로당을 직접 방문해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이번 내복 전달은 현대제철 평소 소외된 어르신들이 올 겨울을 건강하고 따뜻하게 보내시길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것이다.

현대제철 임직원들은 단순히 선물만 전달하는데 그치지 않고 홀로 지내는 어르신 댁을 방문해 말동무가 되어 어르신들의 적적함을 달래드렸다.

현대제철 관계자는 “비록 조그마한 선물이지만 직원들이 열심히 노력한 결과물로 준비한 것을 기쁘게 받아 주셔서 더욱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지역 사회에 관심이 필요한 이웃들을 위한 나눔 문화를 생각하며 더 열심히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제철 인천공장은 연말까지 지역 소외계층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나누기, 난방류 지원 등 봉사활동을 전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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