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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ㆍ중 경제장관회의, 30일 서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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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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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한국과 중국의 경제수장이 만나 양국의 주요 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한다.

기획재정부는 오는 30일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제12차 한ㆍ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우리 측에서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중국 측에서는 쉬사오스 국가발전개혁위원회(NDRC) 주임이 수석대표로 참가한다.

양측은 회의를 통해 최근 거시경제동향과 한국의 창조경제, 중국의 혁식 정책 등에 대한 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아울러 양국의 싱크탱크 기관(한국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중국 거시경제연구원) 간의 교류 및 협력방안 등도 함께 논의할 계획이다.

한ㆍ중 경제장관회의는 기재부와 중국 국가발전개혁위원회 간 정례적인 장관급 회의체다. 지난 1993년, 차관급 회의로 시작해 1999년 12월 장관급 회의로 승격했다. 지난해까지 총 11차례의 한ㆍ중 경제장관회의를 개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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