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영은 26일 오후 서울 자양동에 위치한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플랜맨’(감독 성시흡·제작 영화사 일취월장)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서 열한시에 이어 플랜맨이 바로 개봉하는 소감에 대한 질문을 받았다.
그는 “열한시에서 못 다 이룬 꿈을 플랜맨에서 이루었으면 좋겠다”면서 “열한시가 올해 영화라면 플랜맨은 2014년 영화로 봐주시길 바란다”고 답했다.
이어 “요즘 험악한 역할을 많이 해 기억하지 못하겠지만 예전에도 이런 코믹한 연기를 많이 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극 중 라이브 가수로 출연하는 한지민의 숨겨둔 노래실력과 함께 정재영의 코믹본능으로 오감을 만족시킬 수 있는 영화다. 관람 후 곱창을 먹고 싶게 만드는 플랜맨은 내년 1월 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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