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방신기 비 동시 컴백 “부담감 있지만 재미있게 보내고 싶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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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6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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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신기 [사진=남궁진웅 기자]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그룹 동방신기(유노윤호, 최강창민)가 내년 1월 6일 동시에 컴백하는 가수 비에 대해 솔직하게 말했다.

동방신기 ‘SMTOWN WEEK’ 기자회견이 26일 일산 킨텍스홀에서 열렸다.

이날 동방신기는 “비 선배님과 함께 활동할 수 있어서 기쁘다. 저희는 10년, 비 선배님은 그 이상 됐는데 10년 동안 활동하는 선배들이 있어야 후배들에게도 귀감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개인적으로 멋지다고 생각하는 형이다. 항상 노력하는 비 형이 존경스럽다”면서 “비 형은 형만의 색, 우리는 우리만의 색을 발산하면서 아직도 활발히 활동하는 아티스트가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끝으로 “사실 부담감은 있으나 재미있게 보내고 싶다, 비 형의 컴백무대를 보고 싶다”고 웃어보였다.

동방신기는 이번 공연에서 데뷔곡 ‘허그’부터 ‘믿어요’ ‘라이징 선’ ‘왜’ ‘캐치 미’ 등 히트곡을 포함해 ‘섬바디 투 러브’ ‘위 알!’ ‘오션’ 등 일본 발표곡, ‘마법의 성’ ‘고요한 밤 거룩한 밤’ 등 캐럴, 신곡 ‘항상 곁에 있을게’ 등을 선보인다.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열리는 ‘SMTOWN WEEK’에는 동방신기를 비롯해 슈퍼주니어. 샤이니, 에프엑스, 엑소 등이 출연해 팬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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