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손봉환 기자 =종합운동장 오륜문광장에 설치된 눈썰매장이 21일 1000여명의 시민이 입장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장됐다.
개장 첫날 무료입장 이벤트를 시작으로 주말 2일동안 2,000여명의 많은 시민들이 종합운동장 눈썰매장을 찾았다.
천안시시설관리공단은 추운 날씨에도 눈썰매장을 방문해준 입장객들을 위하여 핫팩을 나눠주는 등 즐겁고 안전한 겨울놀이문화 만들기를 위해 힘썼다.
모처럼 동심으로 돌아간 부모들도 아이들과 함께 눈썰매를 타며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한편, 23일로 예정됐던 스케이트장 개장은 그간 폭설 등의 기상악화로 개장 예정일이 2∼3일 정도 늦춰졌다.
시설관리공단 관계자는 “빠른 시일내에 나머지 스케이트장도 개장하여 방학을 맞는 어린이들이 건강한 겨울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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