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현대모비스는 정몽구, 전호석 공동 대표이사 체제에서 정몽구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됐다고 공시했다.
변경 사유는 전호석 대표이사가 일신상의 사유로 사임했기 때문이다. 현대모비스는 내년 3월 정기주주총회와 이사회를 통해 정명철 신임 사장이 대표이사가 되기 전까지는 정몽구 회장의 단독 대표이사 체제로 유지될 전망이다.
앞서 현대차그룹은 지난 18일 부품계열사의 사장단 인사를 단행해 정명철 현대위아 사장을 현대모비스 신임 사장으로 발령하고, 전호석 대표이사 사장은 고문으로 위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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