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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도시공사, SPC 임원 연봉 10%내외 인하 조정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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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7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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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도시공사(사장 유영성)는 최근 글로벌 금융위기 및 장기간 부동산 경기침체로 인해 투자유치 및 자산매각 등 경영자구노력에 총력을 기울이는 가운데, 공사에서 관리하는 7개 SPC에서도 고통분담 차원에서 비상경영체제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도시공사는 최근 SPC 대표이사 고액연봉 논란에 따라 고통분담차원에서 내년도 SPC 임원 연봉을 10% 내외로 인하 조정키로 하였다고 26일 밝혔다.

인천도시공사는 그동안 원활한 특수목적법인(SPC) 사업추진을 위해 미단시티개발(주) 등 주요 7개 SPC에 지분출자하여 관련 지침에 따라 SPC를 관리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부동산경기 침체에 따른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공사는 내년에 더욱 심기일전하여 투자유치 및 자산매각에 전력을 다해 노력할 것이며, 또한 SPC를 철저히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공사는 최근 올해 기본급 대비 2.8%(4억4천만원)에 해당하는 급여 인상분을 반납하는 등 그동안 전사적 고통분담을 위해 부동산 경기 침체가 본격화된 2009년부터 임금 동결과 반납을 계속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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