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시경 셀프디스 "내가 '1박 2일' 분위기 다 죽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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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7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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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시경 셀프디스 [사진=KBS2 '해피투게더3' 캡쳐]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성시경이 셀프디스를 했다.

26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 발칙한 남자들 특집에서는 가수 하하, 미노, 정준영, 성시경이 출연해 화려한 입담을 과시했다.

이날 MC 유재석은 최근 '1박 2일' 시즌3에 합류한 정준영에게 "요즘 분위기 어떠냐"고 묻자, 성시경은 "내가 분위기를 다 죽여놨다"고 셀프디스를 했다.

이어 "더 기분이 이상한 건 여기 카메라 팀이 그때 '1박 2일' 팀"이라며 "'1박 2일'은 나에게 행복하고 즐거운 추억이다"라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성시경은 '1박 2일' 시즌2 멤버로 활약한 바 있으며, 최근 하차했다.

성시경 셀프디스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성시경 셀프디스, 재미있었는데", "성시경 셀프디스, 1박 2일 이후에 팬 됐는데 왜?", "성시경 셀프디스, 상처받지 마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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