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개관식에는 김문수 경기도지사, 현삼식 양주시장 , 경기북부단체장, 경기중기청장, 경기중기센터 대표이사, 섬유패션관련 협회 및 기업, 시민 등 약 400여명이 참석했다.
개관식에 앞서 1부 식전행사에는 ‘경기도 섬유패션특화산업의 글로벌 도약’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열렸으며, 경기섬유마케팅센터(GTC) LA, 뉴욕, 상해 소장이 국가별 특성에 맞춘 현지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강의를 진행했다.
2부 개막행사는 제막식, 테이프커팅, 주요시설 관람 등에 이어 총괄 디렉터 겸 디자이너인 토니 권을 비롯한 4개국 전문 패션디자이너들이 ‘탄생, 열정, 새로운 물결’을 테마로 한 패션쇼를 선보였으며, 국내 유명 모델 30명이 무대를 꾸몄다.
이 외에도 ‘크레용팝’, ‘메이퀸’ 등 인기 아이돌그룹의 축하공연과 ‘스마트의류 전시’, 경기 섬유업체 전시관‘ 운영, ’나만의 티셔츠 만들기‘, ’비즈공예‘, ’패션메이크업 시연‘, ’의상메이크업 스타일링‘ 등 다양한 체험행사가 펼쳐졌다.
현삼식 양주시장은 “오늘 경기도 섬유산업 발전의 허브 역할을 수행할 섬유종합지원센터가 개관한 것에 대해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 생각하며, 여기 참석해주신 모든 관계자분들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다품종․소량생산 및 단납기 생산시스템, 다양한 가공․염색기술 보유, 수도권과 가까운 지리적 여건 등을 갖춘 양주시 섬유기업들이 섬유종합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 시스템을 통해 세계적인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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