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인천지방청에서 취임식을 거행한 신임 이청장은 “21세기 한반도 성장동력의 중심지이자 남북화해협력 전진기지인 인천의 치안을 맡게돼 막중한 책임감과 사명감을 느낀다”고 전제한뒤 “6천여명의 인천 경찰과 함께 인천시민의 행복과 안전을 지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북 보은 출신인 이청장은 동국대 및 동국대학원을 졸업한 간부후보30기로 경남수사과장,경찰청 특수수사부장,경찰청 기획수사심의관과 경찰청 수사국장을 거친 수사통이다.
특히 인천에서는 1992년 동부서 경비과장,1996년 지방청 강력계장,2003년 지방청 수사과장을 역임하는등 깊은 인연을 맺어 왔었다.

이상원인천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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