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코, 30일부터 584억원 규모 압류재산 공매

아주경제 이수경 기자 = 캠코(한국자산관리공사)는 30일부터 31일까지 2일간 서울ㆍ경기지역 주거용 건물 61건을 포함한 584억원 규모, 445건의 물건을 온비드(www.onbid.co.kr)를 통해 매각한다. 1일은 공휴일이므로 입찰이 실시되지 않는다.

27일 캠코에 따르면 공매물건은 국가기관(세무서 및 자치단체)이 체납세액을 회수하기 위해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물건이다.

캠코 관계자는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221건이나 포함되어 있어 실수요자들은 관심을 가져볼 만 하다"고 말했다.

압류재산 공매의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 또한 이미 공매공고가 된 물건이라도 사유에 따라 입찰 전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입찰 희망자는 입찰보증금 10%를 미리 준비해야 한다. 낙찰이 되면 매각결정통지서는 온비드나 역삼동의 캠코 조세정리부에서도 교부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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