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가족부가 전국 244개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에서 송파구는 △지역연대 운영위원회 운영 실적 △교육 및 홍보사업 △안전사업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또 어린이집이나 유치원 등 보육시설에 찾아가 진행한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맞춤식 폭력예방교육'과 초ㆍ중ㆍ고등학생 및 성인여성을 대상으로 펼친 홍보 캠페인이 '교육 및 홍보사업'부문 우수사례로 채택됐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각 단체와 기관들이 함께 이룬 성과다. 앞으로 주민, 단체, 기관과 더욱 긴밀히 협력해 아동 및 여성이 안전한 송파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파구는 관내 경찰서와 교육기관, 여성폭력예방시설, 아동보호기관 등이 힘을 모아 민관협력체계를 구성해 2008년 '송파구 아동ㆍ여성안전 지역연대'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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