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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수원시(시장 염태영)는 지난 26일 시청에서, 서울대 환경대학원과 도시환경 공동연구 ‘도시 오픈스페이스 계획과 설계 발표회’를 열었다.
양 기관은 지난 8월 업무 협약을 맺고, 시의 도시환경 과제에 대해 공동으로 연구하기로 했었다.
이에 따라 2차례에 걸쳐 공동 현장조사를 실시해 5개 연구과제를 선정하고, 지난 11월 초 1차 발표를 한 바 있다.
이날 발표회는 염태영 시장을 비롯해 관련부서 공무원과 서울대 환경대학원 성종상 교수와 대학원생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대는 연구과제로 선정한 5개 부문인 ▲영흥 공원 개발구상 기본계획 ▲황구지천 수변공원 조성계획 ▲수인선 상부공간 활용방안 ▲행궁동 일원 등 화성 내 활성화 ▲농촌진흥청 이전부지 활용계획 등에 대해 대상지를 분석하고 주제별 개발구상과 실행계획을 제시했다.
시 관계자는 “서울대 등 학술적으로 전문지식을 갖춘 학계와 공동연구협력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거버넌스 행정을 실현하고 정책방향 설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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