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롯데 자이언츠 치어리더 박기량이 근황을 전했다.
28일 방송된 MBC '휴먼다큐-사람이 좋다'에서는 프로그램에 출연했던 박기량, 빅진영, 장미여관 등의 근황이 그려졌다.
지난 10월5일 방송분에서 박기량은 치어리더의 일상과 어려움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원정경기를 나간 치어리더들이 화장실에서 피자를 급하게 먹는 모습이 방송이 나간 뒤 '박기량 화장실', '화장실 피자' 등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날 박기량은 "이제 화장실에서 피자 안 먹냐"는 제작진 질문에 "이젠 안 먹는다. 피자를 안 주시더라"라며 "이제는 화장실에서 식사를 안 한다"고 답했다.
특히 "방송 후 악플이 줄어 '사람이 좋다'에 정말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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