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시청자가 뽑은 故 김광석의 다시 듣고 싶은 노래 1위는 '서른 즈음에'로 밝혀졌다.
JTBC '히든싱어2' 제작진은 故 김광석 편 녹화에 앞서 지난 11월29일부터 12월8일까지 김광석의 명곡 중 다시 듣고 싶은 노래를 투표하는 '故 김광석 노래 투표 이벤트'를 진행했다.
'故 김광석 노래 투표 이벤트'에서 '서른 즈음에'(14%)가 가장 듣고 싶은 노래 1위로 꼽혔다. 뒤이어 '사랑했지만', '이등병의 편지', '너무 아픈 사랑은 사랑이 아니었음을',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등이 뒤를 이으며 故 김광석의 다양한 곡들이 시청자들에게 꾸준히 사랑을 받고 있는 것을 보여줬다.
'히든싱어2' 故 김광석 편 녹화에서는 패널로 출연한 이세준, 한동준, 김창기, 박건형, 김슬기, 김예원, 정은지 등이 김광석의 노래를 다시 부르며 스튜디오를 감동의 무대를 달구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박건형과 김예원은 故 김광석의 미발표곡 '다시 돌아온 그대'를 듀엣으로 불러 눈길을 끌었다.
JTBC '히든싱어2' 영원한 가객 故 김광석 편은 28일 밤 11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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