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인춘 의원 광명시흥지구 사업 조정방안 발표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손인춘 의원(새누리당 광명을 당협위원장)이 27일 국토교통부 김정렬 공공주택추진단장으로부터 대면보고를 받고, 국토부가 오는 30일 사업 조정방안을 발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토부가 보고한 사업추진 계획에 따르면, 30일 2개안에 대한 대안을 발표하고, 발표한 대안에 대해서는 1월 중 5회에 걸쳐 권역별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권역별로는 광명 남부권, 광명 북부권, 시흥 남부권, 시흥 북부권, 기업 등이 해당된다.

LH 광명사업단 1층에 이동 민원실을 설치해 국토부 및 LH 직원들이 수시로 주민들과 면담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어 2~3월 중 사업추진 방안에 대한 주민 설문조사를 실시하고, 4~5월 중 주민들이 선택한 대안에 대해 주민대표와 지자체, 시민단체, 도시계획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협의회가 추진방안에 대한 세부 발전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

손 의원은 “주민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사업이 진행될 수 있도록 끝까지 점검하며 확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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