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쌍용차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평택연탄나눔은행을 통해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올해 쌍용자동차 노사는 두 번째 한마음 장학회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 앞서 쌍용차 노사는 지난 2011년 임금협상 합의안을 통해 지역사회공헌과 소외 계층 지원을 위한 장학회 설립을 결정하고 1억 5000만원을 출자해 한마음 장학회를 출범했으며 지난해 첫 장학증서 수여식을 열고 42명의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한 바 있다.
쌍용자동차 한마음 장학회는 사회적 소외계층에게 교육기회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의 미래인재를 육성하는 동시에, 지역 주민들이 쌍용자동차에 보내준 지지와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설립된 만큼,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에 이바지하는 우수한 인재들이 많이 배출될 수 있도록 장학금과 함께 교보재 기증 등 다양한 방면에서 힘쓸 예정이다.

쌍용차는 안전한 교통문화 정착 및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위해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과 협약식을 갖고 교통안전 캠페인 후원에 나섰다
또한 쌍용차는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돕기 위해 평택연탄나눔은행을 통해 꾸준히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쌍용차 사내 봉사 동아리인 ‘연탄길’이 평택시 사회복지협의회 등과 공동 주관하고 있는 평택연탄나눔은행은 2007년 5월부터 어려운 이웃의 난방 연료 지원을 목적으로 시작된 평택 최초의 시민모금 운동으로 지난해에는 260가구에 7만장의 연탄을 제공했다. 쌍용차는 지난 2007년 이래 매년 임직원의 뜻을 모은 후원금을 전달하고 봉사활동에 나서는 등 꾸준히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쌍용차 노사는 지역교육기관 교보재 및 도서기증, 평택항 국제 마라톤 및 평택 환경축제 후원, 1사 1하천 가꾸기 행사 주관 등 지역 주민들과의 사랑 나눔 실천과 살기 좋은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쌍용차의공헌활동은 국내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쌍용차 노조는 마힌드라&마힌드라(M&M) 노조와 함께 국제적 나눔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난히 칼리(Nanhi Kali, 작은 꽃봉오리) 프로젝트'를 비롯해 지난 2010년 체결한 3자 협약에 따른 사회공헌을 실시하고 있다. 쌍용차 노조는 후원을 희망하는 조합원들의 월급 일부를 공제, 매월 1000달러 이상의 후원금을 프로젝트에 기부한다. 이는 인도 저소득층 아동(초등학교 및 중학교 여학생)들의 교육비로 사용한다. 노조는 올해 지난 4월부터 마련한 1만 달러의 후원금을 9월 전달해 여학생 210명의 1년치 교육비를 지원한 바 있다.

쌍용차 노조는 마힌드라&마힌드라(M&M) 노조와 함께 국제적 나눔활동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난히 칼리(Nanhi Kali, 작은 꽃봉오리) 프로젝트'를 비롯해 지난 2010년 체결한 3자 협약에 따른 사회공헌을 실시하고 있다.
난히 칼리 프로젝트는 M&M그룹 창립자인 K.C.마힌드라가 설립한 K.C마힌드라교육재단이 지난 1996년 제안, 2005년부터 아동 및 식수사업을 지원하는 비영리단체 난디재단이 공동 운영하고 있다. 21개의 비영리단체들이 파트너로 참여하고 있으며, 프로젝트를 통해 인도 9개 주의 빈민지역 및 분쟁지역에 거주하는 7만8,000여 명의 소녀들이 꾸준히 교육받고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