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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복복지재단, 이웃사랑 쌀 2억1000여만 원 상당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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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9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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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경북모금회에 백미 20kg 4800포 전달

아주경제 최주호 기자 =금복복지재단(대표이사 김동구)은 지난 27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회의실에서 2억1100여만 원 상당의 사랑의 쌀 20kg 4800포를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해녕)와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대공)에 전달했다.

금복복지재단은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지원코자 이번 사랑의 쌀을 마련했으며,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금복복지재단에서 전달한 사랑의 쌀을 대구 8개 구(군)과 경북 23개 시ㆍ군의 기초생활수급자ㆍ차상위계층 등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박홍구 (주)금복주 부사장은 “이번에 전달한 사랑의 쌀이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작은 위로와 희망이 되었으면 한다”면서,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이웃에게는 꿈과 희망을 드리는 나눔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방성수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희망 2014 나눔캠페인 기간 동안 지역 기업들의 기부가 크게 늘고 있어 어려운 경제여건에 추운겨울을 보내고 있는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 앞으로도 남은 캠페인 기간 동안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최해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은 “6년째 사랑의 쌀 기부로 이웃사랑을 몸소 실천해주신 금복복지재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이번 금복복지재단의 나눔실천의 계기로 희망2014나눔캠페인에 지역 기업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나눔참여가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금복복지재단은 (주)금복주가 지난 2005년 설립한 사회공헌재단으로, 지역 사회복지시설ㆍ기관 지원사업 및 저소득가정 아동ㆍ청소년 장학사업, 재난발생지역 지원사업 등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있다.

금복복지재단 임ㆍ직원들은 ‘참사랑봉사단’을 조직해 효도급식소 운영, 저소득세대 특수세탁ㆍ청소봉사, 사랑의 김장김치 나누기 등 다양한 이웃사랑 활동을 펼치며, 기업나눔경영의 모범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2008년부터 매년 대구·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사랑의 쌀을 기부해 지금까지 기부 누적액은 총 10억 원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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