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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경영ㆍ상생경영ㆍ가치경영>기업·고객·지역이 하나로…'사회공헌'의 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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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0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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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진오 기자= 기업의 사회공헌 활동이 새로운 형태로 진화하고 있다.

일부 기업은 유럽의 선진화된 프로그램을 한국에 맞게 개발해 적극 추진하는가 하면 또다른 기업은 기업역량과 인재를 사회공헌 자원으로 활용해 양극화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나서고 있다.

특히 일회성 보여주기 이벤트 행사에 그치지 않고 몇 년간이나 지속적으로 공헌 활동을 펼치는 기업들도 증가하는 추세다. 아울러 정부나 지방자치단체가 미처 돌보지 못하는 소외된 이웃을 각 기업의 특수성에 맞게 ‘맞춤형 기부활동’을 통해 보듬는 회사들도 늘어나고 있다.

기업과 고객, 지역사회가 화합해 사회적 문제 해결이라는 공동의 목표를 향해 아름다운 동행을 하는 공헌활동도 활발하게 펼치고 있다.

종전 기업이 갖고 있는 재능을 마케팅이나 기술개발에 사용하는 데 국한됐던 것과는 상당한 차이가 있는 셈이다.

소비자들도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해 행동하는 기업에 대한 신뢰를 보내고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는 기치에 귀를 기울이면서 기업의 사회공헌활동은 더욱 치밀하고 체계화되는 양상이다.

재계 한 관계자는 "기업들이 단순히 이익을 나누기 위해 기부활동에 나선다기보다는 기업도 이제 우리 사회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은 만큼 사회안전망을 공동으로 책임진다는 차원에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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