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기수정 기자 =파랑풍선 여행사거 에티오피아 항공을 타고 저렴하게 홍콩여행을 즐길 수 있는 자유여행상품을 출시했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올해 6월부터 인천-에티오피아 신규 취항을 시작했으며 지난 11월 25일 항공편부터 홍콩노선이 추가됐다.
에티오피아 항공은 1946년 창립된 국영회사로, 아프리카 항공사 최초로 인천공항에 취항했다.
파랑풍선에서 판매하는 1,2월 에티오피아 자유여행 상품은 매주 수,금 출발 2박 3일 일정으로, 가격은 39만9000원.
왕복항공권과, 3성급호텔, 가이드북 및 지도, 각종 쿠폰북 등이 포함돼 있으며 유류할증료 및 세금은 별도다.
파랑풍선 관계자는 "최근 몇 년 동안 1~2월 성수기 금요일 출발 홍콩 에어텔상품이 30만원대인 적은 처음."이라며 "필리핀과 방콕으로 인한 수요까지 홍콩으로 쏠리며 전년대비 높은 성장률을 기록하고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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