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 =11월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이 73.3%로 전월 대비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평균가동률인 80%에 미치지 못한 업체의 비율이 절반을 넘는 것으로 조사됐다.
29일 중소기업중앙회는 지난 10일부터 16일까지 중소제조업 1322개를 대상으로 실시한 가동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조사 결과, 중소제조업의 평균가동률은 지난달에 비해 0.2p% 감소했다.
또 평균가동률 80% 이상의 정상가동업체의 비율은 절반에 못 미치는 48.6%로, 전월 대비 0.3%p의 하락을 기록했다. 반면 평균가동률에 못 미친 업체 비율은 51.4%였다.
기업 규모별로는 소기업과 중기업이 각각 0.2%p와 0.1%p 하락했으며, 기업 유형별로는 같은 기간 일반제조업이 0.2%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비금속광물제품업과 1차금속업 등 15개 업종은 하락했지만, 가구업과 식료품업 등 7개 업종은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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