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복지발전 시행계획 추진 유공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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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29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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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충남형 맞춤복지 구현에 앞장 공무원·민간인 등 16명 격려 -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 충남도는 ‘2013년 장애인복지발전 시행계획 추진 유공자’로 공무원과 민간인, 단체 등 3개 부문에서 총16명을 도지사표창 대상자로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번 표창은 제2차 충청남도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2013~2017년)의 실행력을 확보하기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올해 첫 수상자로 총 16명이 선발됐다.

 이번에 선정된 공무원 부문 수상자는 공주시 계룡면 이은주(37) 주무관, 아산시 배방읍 백금숙(31) 주무관, 부여군 외산면 김인숙(37) 주무관, 태안군 보건의료원 한현숙(44) 주무관 등이다.

 민간인 부문 수상자는 유순자(40) 충남도시각장애인복지관 팀장을 비롯해 이영란(57) 희망나눔 결연사업 자원봉사자, 김종인(56) 장애인을위한장애인의모임 회장, 권경주(53) 건양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 이선옥(57) 충남지체장애인협회 계룡시지회 분회장, 신현주(39) 충남지체장애인협회 당진시지회 팀장, 이현희(31) 서천군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 양의진(54) 홍성군장애인후원회 회원, 김춘환(45) 예산군장애인종합복지관 팀장 등이다.

 단체부문에서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충남협회(협회장 이건휘) 등이 수상자로 선정돼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 관계자는 “장애인복지발전 시행계획 추진 유공 도지사표창은 도가 지난해 수립한 제2차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 추진에 앞장선 자를 발굴, 격려하기 위해 마련한 상”이라며 “올해에 그치지 않고 매년 지속적으로 5개년계획 추진에 기여한 공로자를 발굴·포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제2차 충남도 장애인복지발전 5개년계획은 전국 최초로 지방이 주도한 사회통합형 계획으로, 효율적 투자계획을 통해 미래비전과 사업을 설정했다는 점에서 광역단체 역할을 제시한 사업으로 평가받아 지난달 28일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복지행정상 우수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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