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김선국 기자=축산물 브랜드 '참예우'가 올해 명품(名品)으로 인증받았다.
농협은 지난 27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열린 ‘2013년 축산물 브랜드 경진대회’에서 3년 연속 한우 부문 대상을 수상한 '참예우'가 명품(名品) 축산물브랜드로 인증, '횡성축협한우'와 '포크빌포도먹은돼지'는 한우와 돼지부문에서 대통령상인 대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최우수상에는 ‘하이록한우·포크밸리’, 우수상에는 ‘지리산순한한우’·‘토바우’·‘장군포크·웰팜포크’이 선정됐다.
이외에도‘광역녹색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한우 광역브랜드)', ‘횡성축협’·‘함평축산농협’(한우 개별브랜드), ‘도드람양돈농협’·‘대전충남양돈농협’(돼지 브랜드)이 최우수 브랜드경영체로 뽑혔다.
농협 관계자는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우수한 실적을 거둔 브랜드를 시상하고 축산물 브랜드사업에 대한 평가와 발전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했다"며 "그간 우리 축산물의 고품질화와 차별화를 선도하는데 큰 역할을 수행해 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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