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주경제 권경렬 기자 = 국토교통부는 29일 정오 기준 철도파업 복귀자는 2194명(24.9%)으로 지난 26일 1172명(13.3%)에 비해 1022명이 추가 복귀했다고 밝혔다.
또 코레일 출근대상자 2만473명 중 6608명이 파업에 참가해 파업참가율은 32.3%로 꾸준히 감소하고 있다.
열차운행률은 수도권 전철이 평시 대비 95.8%, KTX는 69.1%, 새마을·무궁화호는 64.1% 수준이다. 화물열차의 경우 56.6%로 집계돼 전체적으로는 평시 대비 84.7% 운행하고 있다.
한편 파업 4주차(4단계)인 30일부터 열차안전운행을 위해 추가 감축 운행(평시대비 74.3%)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도권 전철은 84.1%(1774편), KTX는 57%(114편)으로 운행이 축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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