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새롭게 추진되는 ‘하이원 대학생 원정대’는 ‘하이원 고교 원정대’ 출신을 선발해 빈곤국가로 봉사활동을 떠나는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들은 그동안 출발 전 교육을 통해 캄보디아 봉사활동 지역을 소개받고, 현장에 대한 이해와 함께 현지에서 수행할 활동과 지원 방안에 대해 고민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통한 팀별모임을 갖고, 지속가능한 지역개발에 관한 연구 등을 실시하는 등 빈곤퇴치를 위한 논의를 지속했다.
최흥집 대표는 “고교 원정대가 해외 체험의 기회였다면, 대학생 원정대는 그동안 쌓아온 지식과 지혜들을 빈곤국가를 위해 쓸 수 있게 된 더 큰 기회”라며 “이번 기회를 통해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더 큰 꿈을 꾸고 본인의 역량을 발휘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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