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일 시에 따르면 이날 지하철 1~9호선의 막차시간을 103회 증회해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한다. 지하철역과 행선지별로 막차시간이 상이하므로 역에 부착된 안내문 등을 통한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수원·인천행 등은 코레일 노조파업으로 인해 감축운행과 함께 자정 전에 운행이 종료된다.
1호선은 감축운행으로 행사종료 후 이용시 환승연계가 안될 수 있으므로 2, 3, 4, 5호선을 이용하는 것을 시는 권했다.
△시청역(2호선)에서 성수행은 01시52분 △삼성행은 01시34분에 막차를 이용할 수 있고 △종로3가역(3호선)에서는 도곡행과 구파발행 막차를 각각 01시34분에 이용 가능하다.
△서울역(4호선)에서 사당행은 01시45분 △당고개행은 01시 25분까지 이용 할 수 있다.
또 타종시간대인 자정을 전후로 ‘종각역’을 무정차 통과한다. 시는 지하철 역사 내 혼잡완화를 위해 귀가시 가급적 시청역·종로3가역·을지로입구역·광화문역 등 인근 역을 이용할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이날 오후 11시부터 익일 01시30분까지 △종로 △우정국로 △청계천로 △무교로 등 종로 일대 도로가 전면 통제된다. 이에 따라 이 일대를 경유하는 시내버스도 남대문로나 율곡로 방향으로 일제히 우회 운행한다.
세부 운행 정보를 확인하려면 시내버스 내부에 부착된 안내문이나 서울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topis.seoul.go.kr)를 참고하면 된다.
행사종료 이후에는 종각·광화문역 주변 버스정류소에서 서울 시내버스 44개 노선은 차고지 방향으로 새벽 2시까지 이용이 가능하다.
시는 도로표지전광판을 통해 실시간 교통정보를 안내하고,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와 스마트폰 모바일웹(m.topis.seoul.go.kr), 트위터(@seoultopis, @seoulgyotong) 등을 통해 도로 상황뿐만 아니라 지하철·시내버스 운행 정보도 안내한다.
또한 보신각 타종행사 관련 자세한 행사내용과 함께 차량 우회도로 및 버스 노선 우회운행은 120다산콜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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