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에 따르면 철도 관련 태스크포스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수서발 KTX 자회사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이미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향후 철도의 경쟁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 재무, 인력 등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단은 내년 초부터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38개 중점관리기관의 부채와 방만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추진단은 또 공공기관정상화협의회를 뒷받침하고 정상화 지원팀 운영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상화추진단과 철도 태스크포스는 기재부 공공정책국 산하에 임시 조직으로 설치·운영하고 기존 기재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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