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공공기관·철도정상화 TF 구성

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기획재정부는 공공기관 정상화 대책의 차질 없는 추진과 경쟁을 통한 철도의 국민서비스의 질적 제고 대책 수립을 위한 태스크포스를 각각 구성한다고 29일 밝혔다.

기재부에 따르면 철도 관련 태스크포스는 국토교통부와 함께 수서발 KTX 자회사의 성공적 운영을 지원하는 역할을 하기 위해 구성했으며, 이미 가동에 들어간 상태다. 향후 철도의 경쟁 체계가 정착될 수 있도록 사업, 재무, 인력 등 전반에 걸친 문제점을 분석하고 대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공공기관 정상화 추진단은 내년 초부터 업무를 시작할 계획이다. 38개 중점관리기관의 부채와 방만 경영을 정상화하기 위한 활동을 지원한다. 추진단은 또 공공기관정상화협의회를 뒷받침하고 정상화 지원팀 운영을 주도할 예정이다.

정상화추진단과 철도 태스크포스는 기재부 공공정책국 산하에 임시 조직으로 설치·운영하고 기존 기재부 인력을 최대한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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