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한도전’, MBC 연예대상 쇼 버라이어티 부문 우수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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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3-12-30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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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MBC 방송 캡처]



아주경제 국지은 기자 = ‘무한도전’이 최고인기 프로그램상을 수상했다.

‘무한도전’이 29일 오후 서울 여의도 MBC 사옥에서 열린 MBC ‘2013 연예대상’에서 최고인기 프로그램상을 받았다.

김태호 PD는 “일하고 있다가 나와서 당황스럽다. 옷을 좀 예쁘게 입고 올걸 조금 후회된다”고 말한 뒤 “정신적으로 지난해 올해 ‘무한도전’이 힘들었는데 올 여름부터 다시 열심히 해보자는 마음으로 임했고 어느 정도 재미있는 모습을 보이는 것 같다. 내년에는 더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계획 중”이라고 밝혔다.

유재석은 “무엇보다도 MBC 연예대상 분위기가 좋아 기분이 좋다. 간단하게 이야기하겠다, 2014년 도전이 무엇인지를 보여드리겠다, 시청자 여러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배우 김수로, 소이현, 방송인 김구라가 MC를 맡았다.

한편, 2012년 MBC 연예대상은 개그맨 박명수가 차지했으며 올해의 프로로 ‘라디오스타’가 뽑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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